오토실리콘 ‘BMIC’ 칩셋 ISO 26262 ASIL-D 제품 인증 획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482회 작성일작성일 23-05-04 16:32본문
주식회사 오토실리콘은 전기차용 배터리 관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BMIC(Battery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칩셋 2종 (BMIC, IFIC 2개 chip)에 대해, 국제 기능 안전 표준(ISO 26262)에 따른 최고 안전 등급인 ‘ASIL-D 제품 인증(Automotive Functional Safety Product Certificate)’을 독일 TUV Rheinland(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오토실리콘의 BMIC 칩셋은 고도의 기능 안전 개념과 더불어 배터리 Cell 전압측정 정밀도, 고속 통신 속도, 배터리 관리시스템의 부품 절감 효과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오토실리콘 측은 총 3년여의 개발 기간에 걸쳐 개발됐으며, 국제 인증 기관인 TUV Rheinland가 1년 8개월의 기간동안 두 칩셋에 대한 ‘Functional Safety Assessment’를 진행하여 본 결과를 얻게 되었다.
오토실리콘과 SK온, TUV Rheinland 3사가 세계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ASIL-D 개념을 창출하고 구현하기 위해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검증, 신뢰성 시험 등의 개발 전체 과정에서 ISO 26262가 요구하는 일련의 절차와 안전 분석등의 요구 사항을 제품 개발에 철저히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칩셋 개발 인력의 70%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독일 TUV Rheinland의 국제 기능 안전 엔지니어 및 매니저 전문 자격증을 획득함으로써 지속적인 안전한 자동차용 반도체 칩셋 개발을 위한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됐다.
TUV Rheinland의 기능안전 글로벌 총괄 매니져 마누엘 디에즈는 “오토실리콘은 이번 ASIL-D 제품인증을 통하여 자동차 세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관리시스템의 기본 부분인 배터리 감지 시장에 대한 핵심 칩셋이 나가야할 방향을 보여주었다“라고 전했다.
SK온 주재만 시스템개발 담당은 “SK온과 오토실리콘이 공동개발한 배터리관리칩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이 제품을 적용하면 배터리 셀, 모듈, 팩 등 모든 영역에서 배터리 관리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 이전글오토실리콘 'BMIC' 칩셋 ISO 26262 ASIL-D 제품 인증 국내 최초 획득 23.05.04
- 다음글SK온, 전기차 대당 10개 이상 탑재 ‘반도체칩’ 개발 성공… 전량 수입→내재화 23.05.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